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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명에 육박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168명이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9만 9327명 발생했다. 전날(3만 5883명)보다 6만 3444명 증가했다. 화요일(발표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9일(11만 8474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7만 3558명)보다 2만 5769명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 7344명) 대비 6만 1983명 증가했다. 다만 이달 중순부터 이어져 온 지난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주춤해졌다.


국내 총 확진자는 1934만 6764명(해외유입 4만 219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9만 9327명 중 9만 8974명은 지역사회에서, 353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누적 2만 4907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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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6 1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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