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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올린 응원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감사 메시지를 남겼다. (출처: 산나 마린 총리 트위터 캡처)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파티에서 춤추는 영상 유출로 논란이 된 신나 마린 핀란드 총리에게 응원을 보내는 트윗을 올렸다. 


28일(현지시간)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2012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미주기구(OAS) 정상회의 기간 휴식 시간에 찍힌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클린턴 전 장관이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채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난 당시 국무장관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는 설명도 첨부했다. 특히 클린턴 전 장관은 마린 총리의 트위터 계정을 링크한 뒤 “계속 춤춰라, 신나 마린”이라는 메시지도 남겼다. 


앞서 마린 총리가 최근 파티에서 춤추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마약 논란까지 일자 최연소 총리인 마린 총리는 여러 구설수에 올라야 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트윗으로 마린 총리에 대한 연대감을 표현하고 응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마린 총리도 클린턴 전 장관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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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30 14: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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