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시민의 모습. [연합]

추석 연휴 기간에 백화점은 대부분이 추석 당일 포함 이틀씩 문을 닫고 대형마트는 일부 점포가 추석 당일 휴점한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경기점,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 등이 9~10일 휴점한다.

단 신세계백화점은 11~12일에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영업한다. 본점과 스타필드 하남점은 9일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더현대서울과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중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등 9개 점포는 9~10일에,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디큐브시티, 부산점, 울산동구점 등 7개 점포는 10~11일에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 8개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송도점, 대전점, 스페이스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가산점, 가등파이브점, 대구점)은 추석 당일에만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가 추석인 10일 휴점한다. 9일에는 분당점과 마산점, 센텀시티를 제외한 모든 점포가, 11일에는 분당점과 마산점, 센텀시티점이 쉰다.

롯데아울렛은 추석 당일 모두 문을 닫는다. 롯데몰 일부 점포(롯데월드몰, 김포공항점, 수원점, 수지점, 은평점)는 문을 연다.

대형마트는 일부 매장이 추석 당일에 휴점하고, 11일에는 매달 2, 4번째 일요일이 의무휴업인 매장들이 문을 닫는다.

추석 당일에는 이마트 서울 이수점 등 43개 점포와 홈플러스 의정부점 등 19개 점포가 쉰다.

일부 온라인몰은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한다. 쿠팡은 연휴 기간 평소와 같이 운영한다.

쓱(SSG) 배송은 9일 오후 오후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배송 가능하다. 새벽배송은 9일 새벽배송까지 가능하며 12일 이후 다시 정상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