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 전날 오후 8시께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해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별건의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돈스파이크 측은 이날 오후 현재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