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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기다리는 시민들. 2022.10.3 


최근 야간 택시운행이 급감하면서 심야 택시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이날 심야 호출료 인상과 ‘파트타임 택시기사’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발표한다.


이는 앞서 대통령실과 정부·여당 고위당정협의회를 통해 논의한 결과로, 이번 대책이 택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타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당정은 최근 심야 택시난이 낮 시간에 운행 집중되면서 발생했다고 판단, 야간 호출료를 현행 3000원에서 5000원으로 확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간대비 수익률이 높은 심야 시간대만 일할 수 있는 ‘법인택시 파트타임 근로’를 도입하고, 개인택시 3부제(이틀 근무, 하루 휴무)를 해제하는 식으로 공급량 자체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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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4 11: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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