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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6일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모더나 오미크론 변이(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및 60세 이상 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 시행한다. 추진단은 18세 이상 대상자에 경우 방역상황과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잔여백신을 통한 당일접종은 18세 이상 일반 대상자도 고위험군인 우선 대상자와 동일한 11일부터 가능하다.


이날 0시 기준 60세 이상은 사전예약에 27만 2000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자 대비 예약률은 2.4%이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기존 백신을 3차까지 맞았든, 4차까지 맞았든 차수와 관계없이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의 조건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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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7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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