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9일 평택 기지에서 ‘아리온스멧’ 테스트, 미8군 지휘부 참관 - 미 국방부, 국내 첫 해외비교성능시험 무인차량으로 선정... “한화의 첨단 무인체계 관심”
  • 기사등록 2022-11-30 02:34:09
기사수정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첨단 기술 기반의 차세대 로봇·무인체계를 세계 최강의 미군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K9 자주포 등 기존의 기동·화력 무기는 물론 미래의 첨단 기술도 선도해 미국 등 선진 시장으로의 진출 및 수출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9일 주한미군 평택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래형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의 성능 시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 시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와 무인 차량체계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DEVCOM) 예하의 지상군 차량체계 연구소(GVSC)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홀러(Mark A. Holler) 미8군 작전부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 서영우 임원은“아리온스멧은 지난해 대한민국 육군의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운용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전술운용이 검증됐다”며 “주한미군과 시범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앞으로 미 국방부의 성능비교 프로그램도 완벽히 수행해 미군의 신속획득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11-30 02:34: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