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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수석대변인] 태영호 최고위원 '참을 수 없는 막말의 저급함"입니다
  • 기사등록 2023-04-19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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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수석대변인

태영호 최고위원 '참을 수 없는 막말의 저급함'입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더 이상 막말로 국민의 눈과 귀를 오염시키지 마십시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늘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겨냥한 막말을 올렸습니다. 그야말로 ‘저급함’ 그 자체였습니다. 


국민에게 무한 책임을 지는 여당의 지도부이자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저속한 정치공세로 야당을 공격하고 있으니 참담합니다. 


태영호 최고위원과 국민의힘은 야당과 전쟁을 하자는 것입니까? 입에 담기도 역겨운 막말로 국회를 그야말로 '막말의 쓰레기장'으로 만들자는 선전포고로 들립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의 막말은 정치 공해 수준입니다. 4.3 희생자와 유족을 모욕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칭송하더니 이제는 입에 담지도 못할 저급한 말로 야당을 모욕하고 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의 변명도 기가 찹니다. 막말이 올라간 것은 태 의원의 SNS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이 책임져야지 왜 남 탓을 합니까? 


보좌진에게 책임을 넘겨 위기를 모면하려는 태 의원의 작태는 뻔뻔하고 졸렬하기 짝이 없습니다.


더 이상의 설화로 국민을 부끄럽게 하지 마십시오. 윤리위 심사를 본인이 요청하겠다는데 윤리위 징계로 그칠 사안이 아닙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막말로 정치를 오염시킨 데 대해 책임지고 이제 그만 국회를 떠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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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9 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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