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연차보고서 발표
- 심리 상담, 의료‧법률, 자립‧자활 등 총 2만 1천여 건 지원
- 센터가 지원한 피해자 중 14~16세가 가장 많은 45.6%(393명) 차지
- 회복 지지 위한 부모 등 법정대리인 340명 대상 2,987건 상담 지원
- 올해부터 사이버상담 채널 ‘디포유스(d4youth)*’ 통해 피해 신고 접수 및 상담 연계 강화
여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1일(목)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2022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해 전국 17개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총 862명에게 2만 1천여 건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20.11.20 시행)에 따라 2021년부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상담 및 심리, 의료, 법률, 치료‧회복 등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는 862명(전년대비 18.6% 증가)의 피해아동‧청소년이 지원센터에서 총 21,371건(전년대비 70.7% 증가)의 상담, 의료‧법률, 자립‧자활 등 통합서비스 지원을 받았다.
(피해자 현황) 지원센터를 이용한 피해자 성별은 여성이 847명(98.3%), 남성이 15명(1.7%)으로 집계됐다.
(단위 : 명, %) | |||
구분 | 계 | 여성 | 남성 |
2021 | 727 | 709 | 18 |
(100%) | (97.5%) | (2.5%) | |
2022 | 862 | 847 | 15 |
(100%) | (98.3%) | (1.7%) |
- 피해자 연령은 14~16세가 393명(45.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7~19세가 314명(36.4%), 10~13세가 53명(6.2%)으로 나타났다.
(단위 : 명, %) | |||||||
구분 | 계 | 연령구분 | |||||
10세 미만 | 10~13세 | 14~16세 | 17~19세 | 20세 이상 | 미파악 | ||
2021 | 727 | - | 48 | 293 | 281 | 60 | 45 |
(100%) | - | (6.6%) | (40.2%) | (38.7%) | (8.3%) | (6.2%) | |
2022 | 862 | - | 53 | 393 | 314 | 82 | 20 |
(100%) | - | (6.2%) | (45.6%) | (36.4%) | (9.5%) | (2.3%) |
- 장애인 피해자는 65명(7.5%)으로, ‘21년(47명) 대비 약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 명, %) | |||
구분 | 계 | 장애 | 비장애 |
2021 | 727 | 47 | 680 |
(100%) | (6.5%) | (93.5%) | |
2022 | 862 | 65 | 797 |
(100%) | (7.5%) | (92.5%) |
(피해 경로 및 알선 고리) 피해를 입게 된 경로는 채팅앱이 423명(49.1%)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248명(28.8%)으로, 주로 온라인을 통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요 알선 고리는 친구·지인인 경우가 234명(27.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주요 상담 경로) 지난 한 해 동안 253명(29.4%)의 아동·청소년이 수사기관의 연계를 통해 지원센터의 상담을 받게 되었으며, 158명(18.3%)은 성매매 방지기관 등을 통해, 138명(16.0%)은 청소년 지원기관, 전문 상담기관 등의 기관을 통해 지원센터를 찾았다.
(유형별 서비스 지원) 지원센터는 지난 한해 총 862명(장애인 65명 포함)에게 총 21,371건의 서비스 지원을 실시하였는데, 상담이 14,576건(68.2%)으로 가장 많았고, 법률지원 2,586건(12.1%), 심리지원 1,399건(6.5%) 순으로 나타났다.
(단위: 건, %) | ||||||||||
구분 | 계 | 긴급 지원 | 상담 | 심리 지원 | 의료 지원 | 법률 지원 | 학업 지원 | 자활· 자립 지원 | 연계 지원 | 사후 지원 |
2021년 | 12,520 | 406 | 9,608 | 578 | 1,274 | 57 | 277 | 272 | 48 | |
(100%) | (3.2%) | (76.7%) | (4.6%) | (10.2%) | (0.5%) | (2.2%) | (2.2%) | (0.4%) | ||
2022년 | 21,371 | 696 | 14,576 | 1,399 | 1,253 | 2,586 | 247 | 311 | 254 | 49 |
(100%) | (3.3%) | (68.2%) | (6.5%) | (5.8%) | (12.1%) | (1.2%) | (1.5%) | (1.2%) | (0.2%) |
이외에도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피해자의 경우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주변의 관심과 보호가 특히 중요한 만큼 부모 등 법정대리인 대상 상담 서비스(340명, 2,987건)도 지원하였고,
성착취 게시물 신고, 아동·청소년의 성착취 피해 발견 등 온라인 성매매 감시활동(12,805회),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현장방문(268회)을 실시하여 아동・청소년의 성매매 피해 예방과 피해자 구조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올해부터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연계하여 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한 사이버상담 채널 ‘디포유스(d4youth)’*를 개설(‘23.2월), 4월 말 현재 총 676건의 성착취(성매매) 정보 신고와 상담 등을 지원하였으며,
* 디포유스(d4youth) : 아동‧청소년(Youth) 대상 온라인(digital) 성착취 상담을 위한(for) 채널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에 대해서는 법정대리인의 요청 없이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선제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하여 삭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