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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 개최 - 국내외 기업 116개 사 및 구직자 523명 참가, 무역 인력 공급과 청년 구직난 해소 기대 - 무역 인력 전문 채용 포털 잡투게더 사이트, 청년 구직자의 서류부터 면접까지 지원 - 무협, 일자리 매칭 통해 청년층 취업 공백과 무역 업계 구인난 최소화 지원
  • 기사등록 2023-11-23 12: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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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23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삼성동 무역아카데미에서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2008년부터 무역‧산업 인력 공급과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9년 9월 온라인 취업 지원 사이트인 잡투게더를 개설한 이후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를 서울 및 지방 주요 거점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서울, 광주, 대구, 부산에서 총 네 번의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으며, 128개 기업과 1,244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한편, 지난 12일~13일에는 ANA 항공, TDK, 히타치 그룹 등 일본 기업 26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마이나비코리아와 공동으로 해외 채용 박람회(Career in Japan)를 개최하여 우수 청년 인력의 해외 취업을 지원했다.

 

무역의 날 6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제조 기업 및 반도체‧의료기기‧제약‧에듀테크 등 첨단‧서비스 업종의 국내 강소 기업 90개 사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231명이 참가한다.

 

지난 3년간 이 행사에 참가한 반도체 장비 제조사 ㈜YIK의 채용 담당자는 “잡투게더 채용 박람회가 제공하는 구인 기업-구직자 간 사전 매칭 및 조율 작업을 통해 직무별 우수 인재 확보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무역업계 취업을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 박알베르토 씨는 “무역‧해외 영업 직무 분야의 다양한 기업 정보 확인과 채용 면접을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통계청 추산(’23년 10월 기준)에 따르면 20‧30대 청년 66만 명이 ‘자발적으로 쉬는’ 비경제 인구로 파악된 가운데, 한국무역협회는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구직자 눈높이를 반영한 사전 매칭 서비스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 공백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ㅏ.

 

무역협회는 무역 인력 채용 전문 포털인 ‘잡투게더’ 홈페이지를 통해 청년 구직자의 서류 작성부터 면접까지 채용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매칭 서비스’와 취업 컨설턴트의 구인‧구직 알선, 사후 모니터링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한 취업률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박연우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현상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우수 인재 및 일자리를 찾기 위한 기업과 구직자의 열기가 뜨거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의 날 60주년을 맞아 산업계의 변화하는 인재상을 빠르게 파악해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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