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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각 분야별 대표 신규 위촉 전문강사들이 장명선 양평원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91명,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67명 위촉

- 스토킹, 교제폭력 등 주요 현안 다루며 시의성 있는 강의 가능

- 2024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 과정 1월 중 모집

- 장명선 원장, “전문강사의 역할 더욱 중요해져”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12월 15일(금) 서울 정동 1928에서 2023년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신규 위촉 대상자 158명(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91명,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67명)을 전문강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전문강사 158명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각자의 소감과 함께 향후 전문강사로서의 활동 의지를 다졌다.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는 젠더기반폭력 관련 법, 현황, 사례 등을 학습하고 예방교육 기획 능력 및 강의력 향상을 위한 교수법 훈련을 마친 후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 양성과정에서는 스토킹, 교제폭력, 2차 피해 특성 등 주요 현안을 다루며 교육 현장 요구에 맞춘 시의성 있는 강의가 가능한 전문인력을 배출하였다.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는 직군,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확산, 교육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성평등교육진흥협의회 회원 기관인 광주여성가족재단, 세종여성플라자, 전남여성가족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충북여성재단 및 경찰청,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양성하고, 최종 강의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하였다.


2023 신규 위촉 전문강사들이 희망찬 다짐과 함께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 공공기관, 각급 학교, 학부모 및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 성평등 및 젠더폭력예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양평원은 2003년 개원 이래 폭력예방통합교육 및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해 오고 있다. 특히 교육 대상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폭력예방 인식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 및 주요 관심사에서 성인지 관점으로 사례를 발굴·분석·활용할 수 있는 성인지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위촉된 전문강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향후 각급 학교, 공공기관, 민간사업장 등 사회 전반에서 일상 속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한편, 2024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 과정은 2024년 1월 중 모집할 예정이며,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관련 사항이 게재될 예정이다.

장명선 양평원 원장은 “스토킹, 교제폭력 등이 개인 차원을 넘어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르는 현실 속에서, 전문강사의 역할은 갈수록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롭게 전문강사로서 첫 출발을 하는 위촉강사의 활동을 응원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강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축하와 격려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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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2-17 22: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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