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은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참여할 여성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58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을 원하는 여성 구직자에게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인턴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로그램에는 진로지도‧설계, 직업심리검사, 집단상담프로그램, 동아리활동, 선배 특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은 기업에게 인턴 채용 지원금(월 80만원, 3개월)이 지원되며, 인턴 종료 후 정규‧상용직으로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각각 장려금(기업 80만원, 근로자 60만원)이 지급됩니다. 올해의 목표 참여인원은 7,800명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취업지원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9,200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참여하고, 이들 중 97.1%가 정규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올해에는 20‧30대 우선선발 기준을 설정하여 청년 여성 및 경력단절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의 구직 여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구직 여성과 기업은 가까운 새일센터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누리집(https://saeil.mogef.go.kr)을 통해서도 상담과 신청이 가능합니다. 새일센터 대표번호는 1544-119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