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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의원 김태우, 여직원 성추행 논란에 이어 '조형물 성적 행동'으로 또다시 논란
  • 기사등록 2024-01-22 1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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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무소속 김태우 씨 사진 

양산시 무소속 의원 김태우 씨가 여직원 상습 성추행 의혹에 이어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7월 10일 의정활동 중 경주의 한 박물관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일본 만화영화 '원피스'의 여성 캐릭터 나미의 가슴 부위에 손을 대고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시의회 단체 대화방에 공유했다.


이 사진은 김 의원의 의정 활동 중에 찍힌 것으로, 여성 조형물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은 성적 불쾌감을 일으키며 논란의 여지가 있.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박물관에서의 이 사건은 김 의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허위 업무추진비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더해져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법적으로 성희롱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며 "성적인 행동을 했던 것을 다른 이에게 보여주기 위해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 의원은 이미 성추행과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등에 대한 의혹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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