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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분당구을 예비후보 김민수, 분당의 미래를 약속하며 출마선언 - 국민의힘 분당구을 예비후보 김민수, 분당의 미래를 제시하며 다섯 가지 공약 발표
  • 기사등록 2024-02-08 12: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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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예비국회의원 후보가 8일 성남시의회에서 국회의원 출마 선언을 하고있다.


국민의힘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선언한 김민수가 분당에서의 성장과 정치 참여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다섯 가지의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1996년 목련마을 한일아파트에 입주한 김민수는 당시 18세, 고등학교 2학년으로 시작된 분당에서의 생활을 회고했다. 아버지의 공무원 생활이 끝나 첫 집을 얻게 된 그는 32평형의 큰 집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분당에서의 특별한 기억 중 하나는 세 개의 방이 있는 집에서의 생활이었다. 가족 각자가 개별 방에서 생활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고 말하는 그는 당시의 분당이 자신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분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한 회상을 통해 입주 초기의 중앙공원 산책로를 걷던 추억을 소개했다. 그 당시의 한적하고 평온한 분당은 그에게 미래를 꿈꾸는 자극제가 되었으며, 이후 스무 네 살의 청춘 시절에는 분당 동에 위치한 작은 벤처사무실에서 창업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가정을 이루고 다섯 아이를 낳으며 성숙해진 김민수 후보는 분당에서의 성장과 현재를 함께 풀어냈다. 그는 분당이 자랑스러운 도시로 성장함에 따라, 동시에 그 도시의 늙어가는 모습을 주민으로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서 분당 주민들을 대표하여 다섯 가지의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그의 정치 참여와 분당 동포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분당,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섯 가지 공약"


1. 분당 재건축과 재개발의 혁신 - 도시 재생으로 새로운 분당 창조

김민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건축과 재개발을 단순한 건물 허물기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분당 주민을 위한 브랜딩을 새롭게 구축하고,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선도적인 지속가능 방식을 추진할 것"이라며 분당의 도시 재생을 약속했다.


2. 퓨처라인 분당 SRT 스테이션 건립 - 지역 발전과 이동성 증대를 통한 편의 acc

퓨처라인 분당 SRT 스테이션 건립을 두 번째 공약으로 제시하며 사업 타당성을 고려하여 지역 발전과 주민의 이동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를 통한 복합센터의 건립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3. 분당의 국제 교육특구 조성 - 교육 수준 제고를 통한 미래 리더 육성

세 번째로, 분당을 국제 교육특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IB 교육 확대와 학교 시설 개선을 통해 분당의 교육 수준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4. 문화가 있는 분당 - 스타필드 유치와 탄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공간 구축

네번째는 "분당을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스타필드 유치와 탄천의 활성화를 통해 더 즐거운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DM, Hip hop 등의 뮤직페스티벌을 통해 분당을 놀이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지역 주민들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5. 분당의 숙원사업 해결 - 하수종말처리장과 법원 부지의 새로운 용도 창출

마지막으로,  분당의 20년 넘게 지켜지지 않는 헛된 공약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수종말처리장과 법원 부지를 주민들의 휴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대기업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분당, 함께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도시의 비전"

김민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러한 다섯 가지 공약을 통해 "분당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여러분과 함께 지치지 않는 분당, 발전하는 분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출마선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선거를 향한 예비후보로서의 의지를 분명히 드러내었다. 



출마선언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는 김민수 예비후보 


[김민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분당의 동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국민의힘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민수입니다. 


저는 분당신도시 입주 초기인 1996년, 목련마을 한일아파트에 전입했습니다. 당시 저는 열여덟 살, 고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32평형 큰 집이었습니다. 비록 대출이 있었지만 아버지의 공무원 생활 20여 년 만에 드디어 얻은 방 세 개 짜리 첫 집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방이 세개인 집이 생겨서, 더 이상 제 남동생과 저는 거실이 아닌 방에서 잘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분당에서의 첫 기억은 우리집이 부자가 된 것 같은 참 좋은 기억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아파트 입구를 나서 작은 하천을 따라 걷는 걸음이 좋았습니다. 


당시는 한적했던 중앙공원을 찾아 물레방아가 있는 구석까지 걷는 그 길이 좋았습니다. 


좀 더 나이가 들어 분당동에 위치했던 작은 벤처사무실, 지금으로 치면 공유오피스에서 창업을 하며 미래를 꿈꾸던 스무 네 살의 청춘도 좋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안아주었던 분당, 이후 둘쨰 셋째 넷째 다섯째까지 낳으며 조금씩 성숙해 가는 제 모습도 좋았고, 제 앞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열여덟 살의 김민수가 마흔일곱 살의 김민수가 되기까지, 분당에서의 시간은 경험이었고, 추억이었고, 희망이었으며, 현재였습니다. 


저 김민수가 나이를 먹는 만큼, 분당도 나이가 들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분당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했던 도시, 누구나 부러워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주거 명품 도시 분당도 이제는 조금 늙었습니다. 


저 김민수는 분당에서 삶의 터전을 만들었고 분당에서 다섯 아이를 낳아 가정을 이루었으며, 이곳 분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진짜 분당 사람입니다.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가 오늘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께 김민수의 진심이 담긴 대표 공약 다섯 가지를 우선적으로 약속드리고자 합니다. 


첫째_ 김민수가 앞장서는 분당의 재건축과 재개발은 그저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짓는 건축 행위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김민수는 우리가 사랑하는 분당의 브랜딩을 재구축할 것입니다. 김민수가 추진하는 재건축, 재개발에는 소외되는 단지가 없을 것입니다. 소외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저 선거용으로 급조된 지켜지지 않을 공약이 아니라, 김민수가 하는 실천된 약속은 분당 주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 것입니다.


선도지구에서 제외된 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소규모 재건축 방식과 동일한 방식 및 주택단지의 종상향과 재개발을 함께 이루어 낼 것이며, 용적률을 최대치로 높여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것입니다. 김민수는 선도지구+소규모 재건축+주택단지 재개발에 이르는 통합적인 접근방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이주단지에 대한 명확한 해법을 제시할 것이며, 재건축과 동시에 고려되어야 할 환승센터 등 교통 인프라, 우리 자녀들의 교육과 직결되는 학교 통폐합 및 신설 문제, 그리고 AI 및 IoT기반 통합도시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인공 지능 클러스터를 더함으로써 분당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하겠습니다. 


김민수의 다섯 아이의 고향은 이곳 분당입니다. 우리 분당의 아이들과 제 다섯 아이가 앞으로 100년을 살아가야 할 우리의 분당입니다. 저 김민수는 분당 재건축에 진심을 담겠습니다.


둘째_ 퓨처라인 분당 SRT 스테이션을 건립하겠습니다. SRT, 도심공항터미널 그리고 면세점이 연계된 복합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지난 총선 김민수의 공약이었습니다. 저 김민수가 지난 총선 낙선함으로써 지키지 못했던 약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 후보 공약에 제가 본 공약을 포함했습니다. 제가 지키지 못했던 약속 대통령의 공약으로 만들었습니다. 


저 김민수는, 한번 드린 약속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사업 타당성이 나오지도 않을 SRT 역사만으로 BC 값을 측정하고 주민을 우롱하는 행위 따윈 하지 않습니다. 사업 타당성이 나올 수밖에 없도록 설계하겠습니다. 분당 주민 여러분은 분당에서 SRT 역사와 공항 터미널, 면세점이 연계된 편의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셋째_ 분당의 국제 교육특구를 조성하겠습니다. IB 교육을 확대하고 과학고 1개교를 증설하겠습니다. 또한, 교육이 생활이 되는 라이프 에듀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AI융합 메타버스 활용 학습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초중고 AI활용 과정을 신설하겠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의 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늘봄학교 전담 교사를 증원할 것입니다. 분당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미래 대한민국을 서도하게 될 것입니다. 향후 10년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는 강남이 아닌 분당일 될 것입니다. 


넷째_ 문화가 있는 분당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분당의 브랜딩을 재구축하기 위해서는 건물이 아닌 문화를 담아야 합니다. 놀 곳을 담아야 합니다. 분당은 그저 잠자는 곳이 아닌 즐기고 쉴 수 있는 우리의 놀이터가 되어야 합니다. 


분당지역 내 스타필드를 유치하겠습니다. 분당의 주민들이 놀 곳을 찾아 주말이면 외부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덜겠습니다. 


탄천의 어둠을 밝히겠습니다. 단지 산책로가 아닌, 문화와 예술 그리고 먹거리가 있는 걷고 싶은 도시, 놀고 싶은 도시 워킹 시티로 만들겠습니다. 분당 사람 뿐만 아닌, 모두가 부러워 하는 분당의 탄천 로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EDM, Hip hop 등 뮤직페스티벌을 매년 분당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소득 청년들과 어르신들은 비용의 부담 없이 분당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 산적한 분당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겠습니다. 

분당에는 20년이 넘게 지켜지지 않는 헛된 공약들이 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헛된 공약을 반복하는 것은 주민에 대한 기만이며 무능입니다. 


분당에는 분당구의 주민이라면 모두가 한숨짓는 하수종말처리장과 법원 부지가 폐허처럼 남아있습니다. 하수종말처리장은 제 임기 내에 주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법원 부지에는 정자동 HD현대와 같이 대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지역 내 단순 개발이 아닌 상권을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어릴 적 아버지께서 뉴스를 보시다 한 정치인을 가르키며 “민수야 저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의 그 한마디의 영향인지, 제 생활기록부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장래 희망에 정치인으로 적혀있습니다.


저는 정치 입문 6년 차입니다. 하지만 6년 동안 국민들께서 훌륭하다 칭찬하시는 정치인도 보지 못했습니다.


존경하는 분당의 동료 시민 여러분, 저 김민수가 여러분이 좋아하고 웃음지을 수 있는 그런 정치인이 되어보겠습니다.


존경하는 분당의 동료시민 여런분, 지금 제 가슴에 적힌 숫자 1991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분당신도시 첫 입주가 시작되었던 해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 분당의 명성이 시작됐던 해가 1991년입니다. 


저 김민수 1991년이라는 숫자를 가슴에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분당이라는 도시가 명성을 넘어 대한민국 도시의 전설이 되게 해보겠습니다.


스쳐 가는 정치인 말고, 우리 분당이 키워낸 진짜 분당 정치인 한 명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분당에 진심인 김민수,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 께분당을 지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2. 8

국민의힘 분당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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