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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양정숙, 개혁신당 합류… 민주당 출신 현역 의원 5명으로 늘어
  • 기사등록 2024-02-14 19:42:01
  • 기사수정 2024-02-14 19: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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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혁신당에 입당을 하고 출마선언을 한 이원욱 의원과 조응천 의원에 이어 14일 무소속 양정숙 의원이 개혁신당을 확정 지었다. 

무소속으로 활동 중인 양정숙 의원이 14일, 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개혁신당 측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이날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합류를 확정지었다.


양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로 당선된 직후,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인해 당에서 제명되었다.


양정숙 무소속 의원. /양정숙 의원실 개혁신당은 지난 9일 전격 합당을 발표한 이후, 현역 의원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의 합류 여부는 향후 기호 순번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개혁신당에는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양향자 의원 등 4명이 속해 있었으나, 양 의원의 합류로 인해 현역 의원은 총 5명이 되었다. 또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과 설훈 민주당 의원에게도 합류 제안이 이루어졌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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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4 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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