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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의 공천 비판… '이재명 대표의 약속 어긴 새 부대'
  • 기사등록 2024-02-25 17:19:10
  • 기사수정 2024-02-25 1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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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구호를 외치며 인적 쇄신을 약속했지만, 실제로는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공천 잡음에 대응하기 위해 급히 회의를 열고 있다"며 "보복 공천, 비명 학살, 밀실 회의, 비선 여론조사 등으로 인해 민주당의 공천이 문제의 중심에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대장동 변호인 6인방과 찐명도 있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호위 무사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면 범죄 혐의자, 종북 세력, 전과자 등에 대해서도 문제없이 허용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의 공천이 '대가성 사천'이라는 의심을 받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심을 중시하며, 후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경선을 지향한다"며 "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 뜻에 맞지 않는 사적 세력과 부패세력, 범죄 혐의자 등을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민은 국민의힘의 시스템 공천과 민주당의 공천 방식의 차이를 엄격히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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