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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선대위, “나소열 후보가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왜곡한 것은 무능의 극치”라고 비판
  • 기사등록 2024-04-01 2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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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서천 장동혁 국회의원 / 사진=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보령시서천군)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 나소열 후보를 공보물에 허위사실이 적시된 것으로 지적하며 보령시 선관위에 공식 이의를 제기했다.

나소열 후보가 공보물에 적시한 ‘공약 완료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MBC 방송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에 대해 장 후보 선대위는 이를 무시하고 반박했다.

장 후보 선대위는 “나소열 후보가 예산 확보가 10% 이상이 되면 사실상 공약이 이행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나소열 후보가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왜곡한 것은 무능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더욱이, 나소열 후보의 군수로서의 역임을 고려했을 때, 이해하지 못한 것은 무식의 극치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그리고 장 후보 선대위는 나소열 후보의 2014년 공약 이행률 발표를 다뤘다. 당시 나소열 후보가 발표한 공약 이행률이 높게 나온 것은 그 자체로 무엇인가를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의원실에 걸린 지역 공약 도표 

“내가 하면 공약 추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남이 하면 공약 추진은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인가”라며 “나소열 후보의 이러한 이중잣대는 이제 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MBC의 입장에 따르면, 대전MBC 보도를 왜곡한 것으로 지적된 나소열 후보의 행위에 대해 대전MBC 보도국은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언론에 따르면, 대전MBC 제작진이 국회의원선거 방송심의위원회에 서면으로 제출한 의견진술서에 따르면, 나소열 후보가 문제를 제기한 동일한 방송의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유권자에게 배포한 것은 대전MBC 보도를 왜곡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졌다.

또한, 대전MBC 보도국은 대전MBC 보도 내용을 공보물의 근거로 적시한 나소열 후보 측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알려져 나소열 후보의 추가 입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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