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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충남 당진전통시장 앞에서 정용선(충남 당진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당진에서 열린 유세에서 한 위원장은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게 둘 건가. 거짓말만 하는 사람들을 몰아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범죄자를 심판하고, 이·조 심판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조 대표의 최근 발언을 조목조목 꼬집으면서 "영치금을 엄청나게 받아 챙길 것 같다"며 "이분들은 언제나 이렇게 자기들 잇속만 챙긴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금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을 때"라며 "제가 죽거나 정용선(충남 당진 후보)이 죽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이 죽는다"고 경고했다.


한 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를 헌법에서 빼내겠다는 의도를 가진 세력들과의 국가와 시민의 운명을 건 건곤일척의 승부를 앞두고서는 '상황이 이렇다, 저렇다' 누구를 손가락질하지 말라"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당내 평가가 엇갈리는 상황을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성과를 강조하며 "한미일 공조 복원, 원전 생태계 복원 등 정부의 노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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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2 12: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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