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작가에 이어 이번엔 김충식 작가!
원작자와 완벽 궁합 자랑하는
우민호 감독!
2020년을 여는 정치드라마 <</span>남산의 부장들>(제공/배급: ㈜쇼박스 |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처스 | 감독: 우민호]로 우민호 감독이 컴백한다. 우민호 감독은 <</span>내부자들>로 윤태호 작가의 원안을 영화로 옮긴데 이어, <</span>남산의 부장들>로 김충식 작가와 손잡았다.
(사진제공: [내부자들] 씨네21북스, [남산의 부장들] 폴리티쿠스)
매 영화마다 시대를 반영하는 살아있는 디테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우민호 감독이 이번에는 원작 ‘남산의 부장들’을 영화화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span>내부자들>에 이어 <</span>남산의 부장들>까지 다시 한번 원작과 만나 이뤄낼 시너지가 영화를 기대하는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우민호 감독은 동명의 미완결 웹툰 원작을 영화화한 <</span>내부자들>로 707만 관객, <</span>내부자들: 디 오리지널>로 208만 관객을 모아 흥행 감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우민호 감독은 ‘미완결’이라는 원작의 속성을 역으로 활용해 영화적인 장치와 캐릭터의 매력을 상승시켜 영화의 흥미를 높이는 연출에 성공했다 . 당시 미완결 웹툰에 대한 추후 연재 문의가 폭주하고 각종 패러디와 오마주 콘텐츠가 양산될 정도로 신드롬 현상을 낳은 바 있다 .
우민호 감독이 2020년 1월에는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 원작 ‘남산의 부장들’을 영화화해 관객들과 만난다. <</span>내부자들>이 ‘미완결’ 요소에 방점을 찍었다면, <</span>남산의 부장들>은 ‘논픽션’에 방점을 찍는 작품. 취재기에 가까운 원작의 속성을 잘 이해한 우민호 감독은 영화의 재미를 살리기 위해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시대인 1979년을 이야기의 소재로 채택했다. 여기에 실존 인물들의 관계를 재구성하며 관객들이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원작 ‘남산의 부장들’은 우민호 감독이 제대 후 읽고 영화화를 꿈꿨을 만큼 오랜 구상이 담긴 프로젝트라, 감독의 디테일한 연출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 그동안 자주 만날 수 없었던 정치 드라마 장르의 반가운 등장에 관객들도 신선함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span>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당시 청와대, 중앙정보부, 육군본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권력을 장악했던 이들의 심리를 담담하게 좇아가는 영화 <</span>남산의 부장들>은 1월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남산의 부장들 (The Man Standing Next)
[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감독] 우민호
[각본] 우민호 이지민
[원작] 김충식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젬스톤픽처스
[전체회차] 65회차
[개봉예정] 2020년 1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