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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위한 법률안 발의
  • 기사등록 2021-10-06 21:10:33
  • 기사수정 2021-10-06 2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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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명수 국회의원(의원실 제공)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 공동으로 법률안 제정

-차별 방지, 지원센터 설립, 미성년자 저소득 환자 대상 비용지원 등 내용

-이명수 의원 “미래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 누릴 수 있길” 

-11월 17일에는 법안 통과 위한 정책토론회도 열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대한당뇨병연합과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으로 제정,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법안은 특히 0세부터 34세까지의 어리고 젊은 당뇨병 환자의 처우 개선과 혈당 관리 지원 등을 목적으로 대한당뇨병연합과 이명수 국회의원실이 협력해 개발했다. 당뇨병 예방과 관리, 환자 지원 등 관련 정책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어린 환자와 젊은 환자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이로 인한 폐해는 여전하다는 것이 이명수 의원과 대한당뇨병연합의 일치된 의견이다. 유형과 상관없이 현재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34세 이하 환자는 전국적으로 약 14만5천명에 이른다.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국회의원은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만성질환 중 하나지만, 젊은 환자들이 많다는 점과 이들이 겪는 경제적, 사회적 불편이 적지 않음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면서 “어린이, 청소년, 청년까지 우리나라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만들어 갈 세대가,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는 “비단 이번 법안발의뿐만 아니라, 이명수 의원은 제3회 당뇨병의정대상 수상자로서 소아환자와 젊은 당뇨인들에게 평소에도 지대한 관심을 표해 왔다”면서 “이 소중한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 당뇨병을 가진 어린 환자들과 젊은 환자들이 당당하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연합은 또한 11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규정에 따라 변경 가능)에서 본 법안을 발의한 이명수 국회의원과 장경태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소아, 청소년, 청년 당뇨병법안 통과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토론회는 젊은 당뇨병 환자들의 현실과 관리실태,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취지를 공유하고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대한당뇨병연합(이하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 김광훈)은 6일, 소아, 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이명수 국회의원실(국민의힘)이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11명의 국회의원(김병욱(국민의힘), 김상훈(국민의힘), 김예지(국민의힘), 김형동(국민의힘),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서병수(국민의힘), 성일종(국민의힘), 이주환(국민의힘),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최춘식(국민의힘), 황보승희(국민의힘), 이상 가나다순) 등이 발의에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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