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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치개혁 짓밟지 말고 확실한 입장 밝혀야 합니다"[혁신위 논평]
  • 기사등록 2022-03-04 18:05:39
  • 기사수정 2022-03-04 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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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 장경태 혁신위원장이 지난 1월 6일 제1차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치개혁 짓밟지 말고 확실한 입장 밝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는 정치권 스스로 반성과 성찰에서 출발한 정치혁신으로 나아갈 것을 재차 강조합니다.

 

반성과 성찰없이 기득권을 유지하며 자리를 나눠갔겠다는 정치적 야합은 정치교체와 정치개혁을 짓밟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정치개혁에 대한 입장을 국민께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어떻게 승자독식, 증오와 배제, 분열의 정치를 극복할 것인지 구체적인 실행안을 국민께 보고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국민내각구성 ▲위성정당 방지를 위한 연동형비례대표제 ▲권역별 비례대표제 ▲지방선거 기초의회 3인 이상 중대선거구제 도입 ▲대통령 4년 중임제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안 제도화를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기득권 지키기에 몰두하고 정권을 얻기 위한 정치행위는 국민이 바라는 정치혁신과 거리가 멉니다.

정치개혁에 대해 아무런 입장 없이, '국민통합', '개혁하겠다' 포장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반성과 성찰로 정치를 미래로 이끌 것인지, 정치를 과거로 되돌릴 것인지 확실하게 밝혀야 합니다.

 

국민의힘에 거듭 촉구합니다.

정치개혁, 정치혁신에 대한 국민의힘의 입장과 실행안은 무엇인지 조속히 밝히기 바랍니다.

 

 

2022년 3월 4일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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