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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국회의원, <법조카르텔의 ‘그분’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
  • 기사등록 2022-03-08 11:20:12
  • 기사수정 2022-03-08 11: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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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국회의원


<법조카르텔의 ‘그분’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


박영수 윤석열 곽상도 조재연... 대장동이 알려준 법조카르텔의 수장들이다. 국힘은 대장동 사건을 '이재명 게이트'라 했지만 '법조인 게이트', '윤석열 게이트' 임이 명백해 졌다.그들은 자신들이 엮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서를 꾸며 죄인으로 만드는 사람들이다. 


법조출입기자 머니투데이 기자 김만배까지 이 카르텔에 발을 담갔다. 그러나 이제 그 카르텔이 하나하나 드러나자 김만배 자르기를 하고 있다.


지금도 수많은 '조서 꾸미기'가 그 카르텔에서 진행되고 있을 것이다. 수많은 억울한 사람들이 죄인으로 꾸며지고 있을 것이다. 털어서 먼지나지 않는 사람 없다고 한다. 누군가에 대한 좌표를 찍어놓고 탈탈 털어 죄를 만든다. 노무현대통령이 떠오른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정점에 윤석열 후보가 있었다. 김만배 말처럼 ‘박영수가 데리고 있던 애’가 이제는 국힘의 대통령 후보가 되어 있다. 어쩌면 저 법조카르텔이 국가를 운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고 두렵기만 하다.


대장동은 윤석열게이트다. 민주당은 대장동 사건에 대해 반드시 특검할 것이다. 그때도 국민들에게 큰 소리로 얼버무리며 목이 타니 물까지 마시며 ‘이것 보세요’ 하며 호통만 칠 것인가. 

이번 선거는 법조카르텔과 국민 간의 싸움, 윤석열게이트와 국민 간의 싸움이다. 


공정과 상식은 그들이 어쩌다 줏은 액세서리다. 절대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 국힘의 홍준표, 유승민 전 의원은 잘 알 것이다. 지금 국힘이 가는 길이 과거로 회귀하는 길임을. 2022년의 역사는 응시하고 있다. 공정을 외피로 한 법조카르텔에 부역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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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08 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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