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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국회의원, <산업부 압수수색, 정치보복의 신호탄인가>
  • 기사등록 2022-03-26 14:21:24
  • 기사수정 2022-03-26 22: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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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국회의원 개인 페이스북

검찰이 산업부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으로 두 가지를 얻고자 함이다. 우선 탈원전 이슈로 정국을 뚫어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두번째, 정치보복의 신호탄으로 문재인정부를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당선인은 명분없는 안보공백 용산시대, 윤핵관의 불공정논란, 인수위의 친일, 여성폄하 인사논란 등의 문제로, 역대 정부에 비해 기대치가 크게 하락하자 칼날을 벼리고 있다. 정치보복과 진영논리! 양날의 칼이 춤을 춘다. 


당선인은 원전을 비롯한 에너지문제를 결국 진영 안으로 끌고 들어왔다. 원전안전, 반감기문제,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문제, 이 중심에 과학기술, 원자력기술이 있다.  진정 윤석열 당선인이 원자력을 과학기술로 해석하고, 원자력과학자와 종사자에게 긍지를 주고 싶다면 압수수색이 아니라 비전을 밝히면 된다. 기술개발로 인한 신뢰성 확보가 우선이다. 


그런데 압수수색? 떨어지는 지지율탈출을 노리는 것이다. 당선인은 결국 선거시기 원전으로 득본 게 기억난 것이다. 더 이상 에너지문제를 진영화해 득보려하지 말라. 결국 실패와 증오의 정치를 부를 뿐이다. 


정치보복 없다는 발언, 결국 거짓말이었다. 윤석열 당선인, 그렇지 않은가. 검찰을 이용한 노림수를 접어야 한다. 정정당당하게, 당선인답게, 승자답게 행동하라! 


대체 그 칼끝은 누구를 향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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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6 14: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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