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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행사에 참석한 배우 한예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한예리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예리가 올 초 비연예인 배우자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

한예리는 2005년 단편영화 '사과'로 데뷔했다. 영화 '미나리'(2021) '더 테이블'(2017) '춘몽'(2016) '최악의 하루'(2016) '해무'(2014) '코리아'(201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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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0 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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