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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왼쪽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이 스페인 마드리드 방문 3일차인 29일(현지시간)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A·나토) 정상회의 등의 외교 일정을 소화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갖는다.

3개국 정상 대좌는 지난 2017년 9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년 9개월만이다.

한미일 3국간 북핵 공조 재확인과 함께 경제 안보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회담 예정 시간이 약 25분으로 길지 않은 만큼 상견례 성격에 그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다.

윤 대통령은 오후 3시(한국시간 오후 10시)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나토 무대에서 약 3분 동안 연설을 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회원국과 파트너국을 대상으로 “자유와 평화는 국제사회 연대에 의해서만 보장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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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9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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