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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국회의원

이번 일본 선거 결과로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개헌 정족수에 해당하는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그동안 보여준 전범국가로서의 반성보다는 자위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 전쟁에 대한 반성보다는 흔적 지우기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국제사회는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보다는 전체주의 국가로 향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를 표했습니다. 
자민당 압승으로, 개헌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공약 중 하나인 자위대 명기도 추진될 수 있습니다. 
전범국가인 일본이 반성보다는 군사력을 키우기 위해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한다면 이는 국제사회 평화에 좋지 않은 메시지를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은 비극과 위기를 낳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정부가 추진할 개헌안에 자위대를 명기하는 것을 반대합니다.국회 차원의 결의안을 발의해 대한민국 국회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알려나가겠습니다.
한국 정부 역시 적극적인 입장표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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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1 12:5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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