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힘 윤리위, 권성동 대표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 심의해야[장경태 국회의원]
  • 기사등록 2022-07-21 11:02:59
기사수정
장경태 국회의원
[국힘 윤리위, 권성동 대표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 심의해야]
권성동 원내대표의 지역구 강릉에서 채용 특혜, 사촌사업 특혜 의혹이 줄줄이 밝혀지고 있다. 


권 대표로부터 후안무치한 말과 의혹들이 나오는데, 
이 정도면 징계 심의해야 하는 것 아닌지 국민의힘에 묻고 싶다. 
권 대표의 사촌 업체는 행안부 감찰로 부적격업체로 드러났지만 강릉시 수의계약을 76건이나 수주하고, 2015년부터 보면 415건 총 80억 규모 수의계약을 맡은 것으로 나왔다. 
또한 당시 강릉시 징계위원에 권 대행의 친척이 있었고 사촌업체에 개선요청만 보낸 것이 확인됐다. 


국민께선 나랏돈이 눈먼 돈으로 둔갑하는 데 가족간의 특혜가 작용했다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의혹을 가진 사람이 여당의 대표 대행을 맡아 어떻게 공정과 상식을 말할 수 있겠나.
대단한 인맥과 가족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민생을 말하고 희망을 얘기할 수 있겠나.


권 대표가 당에 끼친 손해는 상당히 크게 느껴진다.
과거 국힘 윤리위가 채용청탁 관련해 당원권 3개월 징계 사례를 보면,
채용, 사촌사업 특혜 줄줄이 의혹은 과거 징계 수준보다 낮을 것 같지 않다.
아무리 봐도 국힘 윤리위가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할 것이 확실해보인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7-21 11:02:5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