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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케빈오(출처: SNS)

배우 공효진(41)이 10살 연하 가수 케빈 오(31)와 오는 10월 미국에서 결혼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7일 “공효진과 케빈오가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려 한다”며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친지들만 모시고 오는 10월,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케빈오도 인스타그램에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됐다. 그녀는 저에게 인생 최고의 친구이자 소울메이트가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케빈오는 “이번 가을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 서울에서 올리려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제 가족들과 어르신들이 계신 곳에서 식을 올리려 한다”고 알렸다.

 

공효진은 지난 4월 케빈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공효진은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 3월 열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기도 했다.

 

공효진은 1980년생, 케빈오는 1990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연상 연하 커플이다.

 

케빈오는 미국 롱아일랜드 출신인 한국계 미국인 가수다. 그는 지난 2015년 엠넷 ‘슈퍼스타K7’ 우승자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인 그는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참가해 5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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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8 1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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