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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전국 24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4,500개 학교 연계해 심리․정서지원 상담 강화 - 23일(목), 여성가족부 및 5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3-03-23 13: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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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위기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5개 기관 왼쪽부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국립정신건강센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3월 23일(목) 고위기 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3월 20일, 여성가족부 김현숙 장관은 코로나 이후 증가한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약속1호」를 발표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은 「약속1호」 이행을 위해 추진되었다.


 그간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해 작년 11월 ‘고위기 청소년 지원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240개)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날 여성가족부는 고위기 청소년에게 진단, 치유, 사후관리 등 각 단계별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립정신건강센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가나다 순, 이하 각 기관) 등 관계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3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고위기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는 정신건강 치료․트라우마 예방 프로그램, 자살예방체계 구축 및 자살예방 교육․홍보, 생명존중문화 조성 캠페인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등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관련 학술연구 및 교육을 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고위기 청소년의 진단, 치유, 사후관리 등 단계별 연계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지역별 간담회, 공개토론회(포럼), 초빙강연 등을 통해 고위기 청소년을 상담하는 종사자 역량강화 및 지역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심리검사, 자살예방지원 프로그램,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위기 청소년에게 맞춤형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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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3 13: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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