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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플랫폼, 대학로 서울연극센터 3년 만에 ‘문 활짝’ 열고 개관행사 개최 - 서울문화재단, 12일(수) 오후 1시 리모델링 마친 서울연극센터 3년 만에 재개관 - 유명 배우와 만나는 ‘퇴근 후 공연 전’, 희곡 다각도로 감각하는 ‘희곡제: 침묵과 말대꾸’ 등 내달 31일까지 개관 행사 풍성
  • 기사등록 2023-04-12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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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센터 전경 

서울연극센터의 문을 3년 만에 다시 열고, 센터를 중심으로 신(新)대학로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극센터는 연극을 중심으로 시민과 연극인이 교류하는 플랫폼이다. 2007년 개관해 연간 약 13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만큼 대학로 연극의 허브 역할을 해온 서울연극센터는 2020년부터 약 3년 동안 노후된 건물의 안전을 보강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공사를 서울시 주관으로 진행해왔다.

연면적 942.61㎡ 규모의 서울연극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2개 층만 사용하던 공간에서 지상 4층으로 확장하고, 전 공간을 활용해 연극을 중심으로 시민과 연극인이 만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별도의 로비가 없는 대학로 소극장들의 공공 라운지 역할을 하는 1층에선 방문객 누구나 공연 전에 시간을 보내거나 대학로에서 펼쳐지고 있는 공연예술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층은 연극인을 위한 작업공간으로 연습, 회의,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세미나실, 공유랩을 마련했으며, 3층은 쇼케이스, 낭독공연, 전시, 교육,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도록 스튜디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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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2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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