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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쇼호스트 유난희가 CJ온스타일로부터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앞서 지난 2월 4일 유난희는 CJ온스타일 홈쇼핑 방송에서 화장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던 중 “모 개그우먼이 생각났다. 그분이 이걸(해당 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인 언급으로 논란을 일으킨 유난희에 대해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부적절한 발언을 방송에 내보낸 CJ온스타일에 법정 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유난희는 피부 질환 악화로 고통을 겪었던 개그우먼 A씨를 연상케 하는 발언으로 대중들의 지적을 받았다.
사건이 이슈 되자 유난희는 SNS에 “누군가를 연상케 해서 또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너무 사랑하는 후배였고, 그녀가 떠났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던 한 사람이었다. 저 역시 다른 동료분들과 팬분들과 같이 그녀를 사무치듯 그리워했다. 그 마음 한편의 그리움이 저도 모르게 방송 중에 아쉬운 감정으로 나온 한 마디가 여러분들에게 상처를 드린 거 같아 무거운 하루를 통감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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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9 12: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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