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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th AIDA World Championship JEJU, 30여 개국 약 200명 해외 선수와 스태프 한국 방문 예정
  • 기사등록 2023-04-21 14: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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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가 모노핀을 신고 프리다이빙 인도어 대회에서 다이나믹(DNY) 종목 경기를 치르고 있다. 다이나믹 종목은 핀을 사용한 상태에서 잠영한 거리를 측정하는 종목이다. 잠영으로 얼마나 멀리 가는지 기록을 측정한다(출처 2022년 CMAS 프리다이빙 선수권대회)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30여 개국 약 200명의 해외 선수와 스태프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프리다이빙 세계선수권대회는 실내에서 진행되는 제한 수역 경기로, 스태틱(STA/얼굴을 물속에 담그고 숨을 참는 시간을 기록하는 종목), 다이내믹(DYN/일정한 수심에서 수평거리를 기록하는 종목), 다이내믹 바이핀(DYNB/DYN과 같은 종목이며 바이핀으로만 기록하는 종목), 다이내믹 노핀(DNF/DNY와 같은 종목이며 핀 없이 기록하는 종목) 종목으로 경쟁한다. 4개 종목에 남녀를 나누어 총 24개의 메달이 걸린 레이스다.

이번 대회 유치를 주도한 서브원 강성준 대표는 “기업과 민간단체가 함께 세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은 프리다이빙이 취미가 아니라 스포츠로서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AIDA(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Development of Apnea)에 소속된 50여 개의 회원국에서 프리다이빙 신흥 시장인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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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1 14: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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