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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여성영화제 ‘2023 씨네페미니즘학교’ 개강 - 여성주의로 본 대중문화의 주요 키워드, ‘로맨스’와 ‘영화사’
  • 기사등록 2023-05-17 0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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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여성일보 미디어 디자인팀여성주의 시각을 바탕으로 영화 비평의 깊이를 더해 줄 ‘2023 씨네페미니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씨네페미니즘학교’는 영화와 대중문화를 여성주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에 대한 공감을 형성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시작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주요 사업이다. 


해마다 주제를 선정해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선보이는데, 매해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는 2가지 주제를 강좌의 특성에 맞춰 운영하는데, 대중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이야기하는 ‘열린강좌’와 심도 있게 주제를 탐구하는 ‘집중강좌’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강사진으로 총 9개의 강의를 준비했다.

먼저 ‘열린강좌’는 문화 콘텐츠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해 ‘이토록 까다로운 로맨스’란 주제로 논의한다. 영화부터 드라마, 버라이어티 쇼까지 다양한 대중문화 콘텐츠를 살펴보면서, 여성학으로 본 로맨스, 스크린과 모니터 속 연애의 형상, SF가 상상하는 새로운 사랑의 형태까지 각계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각도로 연애를 다뤄본다.


 강연자로는 허윤 교수, 오세연 감독, 김신현경 교수, 정보라 작가, 염문경 감독 겸 배우, 차한비 기자가 나서며, 5월 31일(수)부터 6월 28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CGV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사전 신청으로 강좌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무료 강좌로 5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여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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