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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보다 강도가 훨씬 높은 학폭 가해자로 밝혀져! [장경태]
  • 기사등록 2023-05-31 1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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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내정 가능성이 높은 이동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보다 강도가 훨씬 높은 학폭 가해자로 밝혀지고 있지만, 학폭위조차 열지 않고 은폐했습니다.

 사건 발생은 2011년이지만, 이명박 정권이 끝나고 4년 후 2015년에서야 서울시의회 조사특위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피해당한 학생들의 진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OO은 작년 3~4월부터 이유 없이 팔과 가슴을 수차례 때렸고 선택과목 시간에 복싱·헬스를 배운 뒤 연습을 한다며 침대에 눕혀서 밟았다" "이OO은 친구와 저를 같이 불러서 어떨 때는 나보고 친구를 때리라고 말하고 때리지 않으면 안 때린다고 나를 때렸다"


 "이OO은 기숙사 복도에서 친구와 OO과 싸움을 하라고 시켰다. 나는 OO과 싸우지 않았는데 이OO은 "그럼 둘 다 맞아야겠네"라며 이유없이 때렸다" "이OO은 나와 다른 친구를 부하로 생각하는 듯 "나를 즐겁게 해줘라, 친구를 때리고 와라"라고 말도 안 되는 행동을 시켜놓고 하지 않으면 목이나 머리를 잡고 흔드는 폭력을 행했다"


 "이OO은 손톱을 내 침대에서 깎고 침대 곳곳에 뿌려놓거나, 시험 기간에 깨워주지 않았다며 자기 잘 때까지 잠을 재우지 않았다" "친구가 이OO을 피해 다니자 왜 피해 다니나며 친구의 머리를 책상에 300번이나 부딪히게 했다." 공포와 압박에 떨고 시달렸을 학생과 교사를 대신하여 제 모두 발언으로 공개하겠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저를 고발하시고, 학폭 은폐를 위해 노력한 이동관 전 대변인의 활약을 기자님들이 잘 취재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장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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