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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스토킹 피해자 맞춤형 지원 확대 및 교제폭력 대응 강화
  • 기사등록 2023-12-31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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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은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스토킹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업에서 371명에게 총 1,494건의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이 사업은 주거지원 및 심신·정서 회복을 중점으로 하며, 임시숙소와 임대주택 등을 통한 주거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스토킹 피해자 주거지원사업은 기존의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과는 달리 개별 공간에서의 지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학업이나 출퇴근과 같은 사회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전담 인력을 통해 상담,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6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긴급주거지원 사업을 내년에는 17개 시·도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피해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12 신고 연계 안전 장비를 강화하고자 내년 예산을 올해 대비 10억 원 증액한 24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더불어,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한 상담인력 예산도 증액되어, 55명의 상담인력에게 9.8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교제폭력 피해자들에게도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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