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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사건에 여야 일제히 규탄 - 윤석열 “폭력 행위 용납 안 돼”, 한동훈 “엄정·신속히 수사해야”
  • 기사등록 2024-01-02 1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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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부산 일정 중 괴한에게 피습을 당한 사건을 둘러싼 정치권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계에서는 일제히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대통령 윤석열은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민의힘과 여당 내에서도 피습 사건을 비난하고 빠른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사회에서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수사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해서 전말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다수의 정치인들이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당혹감이 컸고, 의원들에게 "대표님의 쾌유를 비는 발언 이외에 정치적 해석이나 범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 달라"는 공지가 전해졌습니다. 이 대표를 향한 피습 사건은 여러 정당에서 폭력 행위로 강하게 비판되며, 정치 테러로 규정되는 등 강력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다수의 정당과 정치인들도 폭력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이 대표의 조속한 쾌유를 바랐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다루기 위해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당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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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2 1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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