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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여성발명왕EXPO'에서 '하나연' 발명가, 2019년 여성발명왕에 올라
  • 기사등록 2019-06-25 10:18:34
  • 기사수정 2019-06-25 1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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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여성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탄생한 발명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유일의 여성발명 축제의 장인 ‘2019 여성발명왕EXPO(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가 6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시상식을 끝으로 나흘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주관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이인실)가 주관한 이번 여성발명왕EXPO는 국내외 모든 여성발명인들을 위한 행사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육아경험은 생활 속에서 우수한 발명품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성발명왕EXPO는 국내외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여성발명인들을 위한 행사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고, 특히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ㆍ육아경험들은 생활 모든 면에서 우수발명품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여성발명왕EXPO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올해 역대 최다 참가 국가인 전세계 30개국 347점의 여성발명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대한민국의 발명가 하나연씨가 ‘스테인리스 조립식 빨대’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올해의 여성발명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두 개의 반원통 형태로 구성된 이 빨대는 환경을 생각한 딸의 아이디어로 엄마와 함께 발명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하나의 원통이 맞물리게 조립하여 생기는 미세한 공간은 음료를 마실 때 수막이 형성되어 새지 않고, 분리 후 세척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하나연씨는 “발명이 육아로 경력단절여성이 됐던 저에게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면서, “발명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저와 같은 여성분들에게 언제든 기회가 열려있다는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0623 그랑프리 수상.JPG1. 올해의 여성발명왕 발명가 하나연씨(오른쪽)가 이인실 한국여성발명협회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9.06.23(일) 일산 KINTEX)

190623 여성발명왕엑스포 폐막.JPG2. 수상자 및 수여자 단체사진(‘19.06.23(일) 일산 KINT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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