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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 한부모가족시설 현장방문 및 정책수요 파악
  • 기사등록 2024-01-18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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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부모가족복지를 총괄하는 여성가족부 차관인 신영숙이 18일(목)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해오름빌)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시설의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 종사자와 한부모가족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신영숙 차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으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일선 종사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다양한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해오름빌은 1953년에 개관된 생활지원시설로, 모자가족을 위해 심리정서 지원과 가족 간 관계 강화를 지원하고, 입소한 자녀들을 위한 학습, 특기적성 개발, 문화체험,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현재 전국 121개소의 한부모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주요 목표로는 일정 소득 이하의 무주택 한부모가족의 주거안정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출산지원시설(26개소), 양육지원시설(38개소), 생활지원시설(48개소), 일시지원복지시설(9개소) 등 다양한 유형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이 해당 시설에 입소할 경우, 심리검사를 통해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부(또는 모)의 경제활동이나 자립 준비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양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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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8 16: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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