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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2대 총선 인재영입 1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인천 서구갑 출마선언
  • 기사등록 2024-01-26 11:18:31
  • 기사수정 2024-01-26 13: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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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2대 총선 인재영입국민의힘 22대 총선 인재영입 1호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박상수 1호인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박상수(45) 변호사가 24일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변호사는 “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한 서구 사람이고, 또 인천 사람”이라며 “인천 서구는 저에게 고향과 다름 없으며, 저의 옛 친구들도 이곳 인천 서구에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였으나, 훌륭하신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그러한 학교폭력 피해로부터 구해질 수 있었다”며 “그러나 제가 변호사가 된 뒤 학교폭력 피해자만을 대리하며 목격한 오늘날의 학교는 저의 학창시절과 너무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변호사를 선임할 돈이 없는 학교폭력 피해자들은 고립되고, 교권 침해는 극에 달해 선생님들은 언제 어디서 아동학대 고소를 당할지 모른다는 공포에 빠져 있었습니다”라며 “개별적 사건에서 아무리 억울한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교사들을 구해내도 점점 비현실적 이상주의에 빠져 점점 더 망가져가는 법제도가 양산하는 더 많은 피해자들을 목도해야 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국회의원이 되어 대한민국의 무너져 가는 학교와 교육을 구해내자는 결심을 하였습니다”라며 “오래전부터 만약 정치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제가 자란 인천 서구 가좌동이 있는 지역에서 시작하고자 했습니다”라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 변호사는 “인천 서구는 제가 살던 시절 인천 교육의 중심지였고, 또 인천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던 도시였습니다”라며 “다시 돌아온 인천 서구는 여전히 멋진 도시입니다. 그러나 교육은 제가 성장할 때보다 크게 뒷걸음질 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단 교육 뿐만이 아닙니다. 치안도 경제도 복지도 국가를 신뢰할 수 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사적으로 비싼 돈을 지불하여야 과거에 누리던 것을 겨우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저는 다시 꿈꾸고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무한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특구 서구, 청년들은 마음껏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경제특구 서구, 어르신들은 진심으로 따스한 존경과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복지특구 서구를 만들겠습니다”라며 “제가 자라고 저를 키워준 우리 서구갑을 그러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온 몸을 바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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