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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접근성 향상 - 여성가족부, 가정폭력 상담소 26곳 통합상담소로 확대 개편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피해자도 지원
  • 기사등록 2024-02-05 18: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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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가족부는 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폭력 상담소를 26곳에서 더 확대하고 통합상담소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다양한 피해자들도 포함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기존의 폭력 유형별 지원에서 피해 사례별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신종 범죄와 복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되고 있다.


새로운 통합상담소 26곳은 지역별로 서비스 편차를 줄이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설정되었다. 성폭력 상담 자격을 갖춘 종사자들이 추가 배치되어 피해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자립지원금도 신규로 지원되며, 주거지원시설 입주기간이 연장될 예정이다. 또한,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도 강화될 된다.

여성가족부 장관인 김현숙은 통합상담소 확대로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통합상담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현장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인 신보라는 피해자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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