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논평을 통해 조국 전 장관과 송영길 전 대표의 행보를 "부끄러움도 모르는 진보의 민낯"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의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사법 판단을 부정하고 국민심판을 호소하는 모습에 대해 "코미디라도 부끄러워"라고 지적했다. 또한, 송영길 전 대표가 감옥에서 '정치검찰해체당'을 추진하는 것 역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원욱 의원은 "자신에게 불리한 판결은 사법독재로 몰고, 위법 행위로 상처받은 청년들과 서민들의 삶에는 눈 멀린 채 검찰독재만 부르짖는 모습은 정의와 도덕성을 외면하는 진보의 민낯"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이념을 넘어, 분열을 넘어, 갈등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조국 전 장관과 송영길 전 대표 역시 자신의 민낯과 썩어가는 뿌리를 바라보며 지금 가는 길을 멈추"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