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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통합 <개혁신당>, 조응천 의원 "국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 기사등록 2024-02-15 20:27:54
  • 기사수정 2024-02-15 20: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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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국회의원이 13일 국회 소통회관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13 오전, <개혁신당>의 일원으로 제3지대 통합을 선언한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갑에서의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혁신과 대안, 통합을 위한 노력"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마를 선언한 조 의원은 국민과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정치를 약속했다.

조응천 의원은 지난 11월 16일에 민주당 내에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출범한 <원칙과상식>을 통해 내로남불과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민주당 내 변화를 촉구했다. 그러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자 1월 10일에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조 의원은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국민의 비판이 높은 상황에서도 민주당의 지지율이 제한되어 있고, 국민들은 새로운 선택지를 갈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제3지대>를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건희 여사의 '몰카공작' 피해자로서의 입장과 함께,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제3지대로의 나아감을 선언했다.


이어 조 의원은 2월 9일에 통합신당 합당발표를 통해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제3지대가 하나로 통합됨을 발표했다. "우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쓸모있는 정당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길로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남양주에서, 동료 이원욱 의원은 화성에서 <개혁신당>의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며, 지역구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구까지 힘을 모아 <개혁신당>의 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설날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에서는 개혁신당에 대한 걱정과 응원을 받았으며, 총선까지 남은 2개월 동안 혐오정치를 끝내고 제3지대 정당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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