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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원,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대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내실화'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24-02-19 14: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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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원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오는 2월 20일(화), 오후 서울 양평원 본원에서 '대학생 대상 폭력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현재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일부 대학의 참여율이 여전히 낮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 모색을 목적이다.


여성가족부는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을 기준으로 대학생 참여율을 신설함으로써, 부진기관을 공표하고 해당 기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학의 노력으로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상승하고 있으나 일부 대학은 여전히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2018년 42.7%에서 2022년에는 54.7%로 상승했지만, 이는 아직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한국대학성평등․인권센터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이수율 제고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올해에는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이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생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더불어 교육부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생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한 합동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며, 대학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지속 발굴·확산할 방침이다.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최성지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대학 인권센터 등과 협업하여 성폭력뿐만 아니라 디지털성범죄, 스토킹 등 폭력예방교육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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