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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영등포갑에 허은아 전략 공천…김영주·채현일과 치열한 3파전 예고
  • 기사등록 2024-03-07 16: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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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업 관련 정강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이 현재 비례대표 출마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당 내부에서는 당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도부 멤버들을 비례대표로 선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강조되고 있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7일 정책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지도부 비례대표 출마론은 상당히 타당한 주장이며, 현재 지도부도 이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당원들 사이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지역구에서 당선되지 못하면 당의 정체성이 희석되고 중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용남은 "이 대표가 비례대표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면, 현재 그러한 취지라면 이준석 대표가 이미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며 당내 의견의 다양성을 강조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는 4일 화성에서의 출마 선언을 통해 여러 지역구에서 선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혁신당은 양향자 원내대표의 용인갑, 이원욱 의원의 화성정 등에서도 다양한 후보를 내세울 계획이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출신인 허은아 수석대변인도 서울 영등포갑으로 전략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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