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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겠습니다' 메시지를 들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4일) 비례 정당에서 유죄가 확정된 경우에는 그다음 승계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황운하 의원이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상황을 겨냥한 것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번 발언을 통해 법안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이 어제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어 이를 당 차원의 총선 공약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 같은 발언을 통해 정당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례대표제의 악용을 막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한동훈 위원장이 이전에 발표한 다섯 가지 정치개혁 공약에 이어서 나온 것으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와 같은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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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4 18: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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