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충남 보령시 서천군에서 장동혁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오전 10시, 보령시 서천군의 장동혁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장동혁 후보는 아시는 것보다 훨씬 더 유능하고, 심지가 굳고,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이 강한 사람"이라며 "저는 이번 총선에 승리하기 위해 출마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러분이 저를 선택해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장 후보를 선택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는 군림하지 않는다. 우리는 국민을 모신다"며 "후진 사람에게 후진 방식으로 지배받고 싶나. 아니면 장동혁 같은 사람에게 봉사를 받고 싶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 위원장은 "우린 여러분의 공복"이라며 "4월 10일에 이긴 다음에 장 후보와 이 자리에 다시 오겠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후보는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령 서천의 미래를 저희가 지키겠다."며 "한동훈과 장동혁이 이번 총선을 반드시 이기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