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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 서비스 '1342' 개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참석
  • 기사등록 2024-03-28 18: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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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42'를 개시했다. 이에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3월 26일에 이 서비스 개소식에 참석하고 마약퇴치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서비스는 1992년 이후 마약중독 예방, 재활을 위해 활동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전문 상담인력에게 마약류 중독 관련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식약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이 서비스를 통해 마약 중독 예방 및 재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번 개소식에서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며, 단속 뿐 아니라 마약중독자를 위한 재활 및 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1차 마약류대책협의회도 개최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3년도 마약류 종합대책 주요성과 및 '24년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수사·단속 역량 강화를 위한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수립과 국제 마약범죄 동향 분석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정부는 불법마약류의 유통과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수사·단속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마약류 중독 예방 및 치료·재활에도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마약범죄를 뿌리 뽑고 마약청정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범정부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며, 모든 부처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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