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신임 이사장[건가원제공]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금옥)은 6월 17일(목), 건강가정·다문화센터(이하 ‘센터’) 센터장을 대상으로 LW컨벤션 그랜드볼룸(서울시 중구)에서 연수회를 개최한다.

연수회는 센터 간 가족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0년에 실시된 센터 평가**에서 서울 동대문구· 부산 사하구· 전북 전주시 센터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25개 센터에 대해 장관표창을 수여하였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육과 가족통합교육, 자조집단 육성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여 가족상담전화(1644-6621)와 함께 코로나 19로 인한 우울과 가족갈등 등 심리·정서 지원을 하고 있으며,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1인가구의 증가*에 대응하여, 앞으로 1인가구의 성별・연령별 실태와 욕구 파악, 고독·고립 등 방지를 위한 생애주기별 사회관계망 지원 프로그램**을 센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금옥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다양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 온 센터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센터 간 서비스 사례를 공유하고 가족 변화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지원 역량이 제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