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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의원은 '르노삼성 성희롱 보복 징계 사건' 입장을 밝혀야!
  • 기사등록 2021-08-16 14:26:41
  • 기사수정 2021-08-16 14: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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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의원 

전주혜 의원이 '르노삼성 성희롱 보복 징계 사건'에 관련되었다고 한준호 원내대변인이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밝혔다.


한 원내대변인은 "오늘 대법원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피해자에게 보복성 징계를 한 르노삼성 측의 유죄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 측 1심 변호인단 중에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도 포함돼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며 설명했다. 


피해 직원은 2012년 4월부터 약 1년여 동안 부서 팀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해 회사에 신고하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사내 성희롱 피해를 신고한 여직원에 대해 르노삼성차와 임직원은 징계를 내렸다. 


대법원 2부는 사내 성희롱 피해를 알린 여성 직원을 징계한 르노삼성차와 회사 임직원에게 금형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원내대변인은 "전주혜 의원은 권력형 성범죄와 2차 가해를 강도 높게 비판해왔습니다. 올해 1월에는 '권력형 성범죄 은폐 방지법'을 대표발의하기도 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성희롱 2차 가해자 측을 대변했던 전주혜 의원의 이러한 행보에 과연 진정성이 있다고 할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듭니다."며 전 의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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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16 1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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