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세균 후보 전 국민 '연금 100만원'보장' 누가 누리는 공약일까?
  • 기사등록 2021-08-20 12:16:09
  • 기사수정 2021-08-20 12:24:40
기사수정

사진 = 정세균 후보 공동체복지 공약

[정세균 후보 10대 비전 핵심]


-첫째, “전 국민 100만원 연금시대”

-둘째, 대통령 임기가 시작하는 대로 국민연금 개혁에 착수

-셋째, 전 국민 사회보험을 실시

-넷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에 대한 부양의무를 2022년까지 완전히 폐지

-다섯째, 노인, 장애인, 아동, 환자 등에게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케어’를 도입

-여섯째, 사회서비스원을 확대

-일곱째, 방문의료를 활성화

-여덟째, 간병비 통합서비스

-아홉째, 전 국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마이마이 복지’를 추진

-열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




정세균 후보가 2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보편적 복지국가 완성'을 위한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불평등 해소와 격차 완화는 오늘의 시대정신이자 차기 정부 핵심과제"라며 "2019년 우리나라 복지지출은 GDP대비 12.1%로 OECD 평균 23%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송파 3모녀’의 비극이 재연될 수 있는 사각지대가 존재하기에 

10대 비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사진 = 정세균 후보가 18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정책협의식을 갖고 있다


[정세균 후보의 10대 비전]


첫째, “전 국민 100만원 연금시대”

기초연금 30만원과 국민연금을 포함한 공적연금으로 모든 국민에게 최소 100만원을 보장


둘째, 대통령 임기가 시작하는 대로 국민연금 개혁에 착수

노후소득보장 강화와 재정 안정성이라는 두 목표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반드시 해결


셋째, 전 국민 사회보험을 실시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은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사회보험의 혜택

.

넷째,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에 대한 부양의무를 2022년까지 완전히 폐지

18만 가구 26만명 추가 지원하여사각지대를 해소


다섯째, 노인, 장애인, 아동, 환자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케어’ 도입

각종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체계인 ‘커뮤니티 케어’로 돌봄국가책임을 실현


여섯째, 사회서비스원을 확대

돌봄국가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 사회서비스원을 설치


일곱째, 방문의료를 활성화
의사, 간호사, 재활치료사, 영양사 등이 방문 간호, 방문 재활, 방문 영양서비스를 제공


여덟째,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 통합서비스 확대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포함

 

아홉째, 전 국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마이마이 복지’를 추진

소득, 금융, 의료, 복지 등 개인별 정보 통합 '마이 데이터 사업' 개인별 복지서비스를 제공


열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시설별, 지역별 인건비를 단일임금체계로 정비 


정 후보는 “공동체 복지”로 불평등을 완화하고, 모든 국민이 충분한 복지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나라 만들고, ‘모두가 누리는 나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8-20 12:16: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칼럼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